-
전통창호 사전 · 14화 · 2026.08.23
작은 창 | 바라지·누꿉·창경
창 하나에 창을 또 냅니다. 벽 위쪽에 손바닥만 한 창을 내기도 하고, 창살 한 칸만 따로 여닫게 만들기도 합니다. 이 작은 창들에는 이름이 많습니다. 그런데 서로 잘 갈리지 않습니다.
-
전통창호 사전 · 13화 · 2026.08.23
벽에 내는 창 | 봉창·살창·광창·들창
창은 짜서 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그런데 벽을 쌓으면서 자리만 남겨 둔 창이 있습니다. 목수가 손대지 않은 창입니다.
-
전통창호 사전 · 12화 · 2026.08.23
겹으로 다는 창 | 쌍창·영창·흑창·갑창
온돌방 정면에는 창을 한 겹만 달지 않았습니다. 바깥에서 안으로 여러 겹을 겹쳐 달았습니다. 창 하나가 아니라 창의 무리입니다.
-
따져 봅니다 · 8화 · 2026.08.21
장기인 창호 | 어긋나는 자리들
읽다가 걸린 자리를 쪽수 순으로 적었습니다. 오래 볼 책이라 옆에 두고 대조하시라고 만든 목록입니다. 글이 아니라 도구입니다.
-
오늘도 짭니다 · 5화 · 2026.08.17
톱길이 잡히기 전에
세모솟을살 반턱을 냈습니다. [무슨 문인지]라 [몇]개쯤 됩니다. 살이 세 방향으로 가니 턱도 방향마다 다릅니다. 아침부터 그것만 했습니다.
-
한·일 창호 · 6화 · 2026.08.16
한국 창호와 일본 쇼지 | 왜 다른가
창호 사전 / 「한·일 창호」 시리즈 허브
-
따져 봅니다 · 7화 · 2026.08.16
밀이는 물길이 아닙니다
오래 궁리하고 있었습니다 살 얼굴에 밀이를 내는 일은 품이 만만치 않습니다. 이만큼 들이는 데는 이유가 있을 텐데, 그 이유를 못 찾고 있었습니다. 짜면서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.
-
전통창호 사전 · 11화 · 2026.08.14
용자살 | 정자살을 크게 한 창
용자살은 정자살을 크게 한 창입니다. 살을 적게 쓰니 칸이 커집니다. 칸은 큰 정사각형으로 나옵니다. 굉장히 경제적인 살입니다.
-
전통창호 사전 · 10화 · 2026.08.14
귀갑살 | 촉인가 턱인가
거북 등껍질 무늬로 짠 창. 정육각형이 벌집처럼 이어진다. 거북은 십장생의 하나이고 실제로 오래 사는 짐승이라, 거북 같은 수명을 귀령이라 따로 불렀다. 창에 거북을 새긴 뜻은 오래 살라는 것이다.
-
전통창호 사전 · 9화 · 2026.08.13
격자빗살 | 격자 위에 빗살을 겹친 창
격자빗살은 정자살 위에 빗살을 겹쳐 짠 창입니다. 가로세로 격자에 45도 사선이 두 방향으로 지나가면서, 격자 한 칸이 다시 네 개의 작은 삼각으로 나뉩니다. 두 짜임이 한 면에 포개진 창입니다.